평균을 쓰면 실제보다 길게 나옵니다
재방문 주기를 평균으로 구하면 거의 항상 실제보다 길게 나옵니다. 어쩌다 한 번 들른 손님의 긴 간격이 전체 숫자를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두 번 이상 온 손님 7명의 방문 간격이 8일, 10일, 12일, 14일, 15일, 20일, 121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다 더해 7로 나누면 약 29일입니다. 그런데 줄 세워 놓고 가운데를 보면 14일입니다.
29일을 믿으면 재방문 문자를 4주 뒤에 보냅니다. 하지만 이 매장 손님 대부분은 2주 안에 이미 다시 왔습니다. 올 손님에게는 필요 없는 문자가 되고, 안 올 손님에게는 너무 늦은 문자가 됩니다.
가운데 값 구하는 순서
손님 몇 명분이면 믿을 수 있나
간격 개수가 적으면 손님 두세 명이 숫자를 흔듭니다. 두 번 이상 온 손님 수를 기준으로 이렇게 판단하면 됩니다.
| 손님 수 | 이 숫자를 어떻게 쓰나 |
|---|---|
| 20명 미만 | 계산하지 않습니다. 업종 통념치를 임시로 쓰고 자료를 더 모읍니다. |
| 20~49명 | 대략의 방향만 봅니다. 문자 시점을 바꿀 근거로는 약합니다. |
| 50~199명 | 실제 운영 기준으로 씁니다. 대부분의 동네 매장이 여기 해당합니다. |
| 200명 이상 | 안정적입니다. 분기마다 다시 뽑아 변화만 확인하면 됩니다. |
오픈 3개월 미만 매장은 이 계산이 잘 안 나옵니다. 재방문 손님 자체가 쌓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주기를 정하려 애쓰지 말고 첫 방문 손님의 두 번째 방문을 만드는 데만 집중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 숫자에서 따라 나오는 값들
재방문 주기가 정해지면 그다음 값들은 계산으로 나옵니다. 감으로 정하던 것들이 여기서 전부 숫자가 됩니다.
| 정할 값 | 기준 | 주기 14일 | 주기 45일 |
|---|---|---|---|
| 미방문 문자 보낼 시점 | 주기의 2배 | 28일 | 90일 |
| 안 오는 손님으로 볼 시점 | 주기의 3배 | 42일 | 135일 |
| 적립 유효기간 | 주기의 3배를 개월로 올림 | 2개월 | 5개월 |
| 단체 메시지 간격 | 주기보다 잦게 보내지 않음 | 월 2회 | 월 1회 |
주기의 2배에서 문자를 보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올 손님은 이미 왔고, 아직 안 온 손님은 잊기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유효기간과 쿠폰 금액은 각각 다른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숫자를 보고 무엇을 먼저 손대나
계산할 때 자주 나오는 실수는 두 가지입니다. 한 번만 온 손님을 간격 0으로 넣는 경우, 그리고 홀과 배달을 한 줄에 섞는 경우입니다. 배달은 방문 간격 성격이 달라서 따로 뽑아야 숫자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카솔에서는
카솔은 전화번호로 적립되기 때문에 손님별 방문 날짜가 그대로 쌓입니다. 점주 앱의 고객 분석에서 재방문 주기와 신규·재방문 비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위의 줄 세우기 작업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됩니다. 2027년 03월까지처럼 기간을 넓혀 보면 주기가 길어지는지 짧아지는지도 같이 보입니다.
자동문자는 두 번 나갑니다. 첫 방문 다음 날 1회, 그리고 적립 기록상 마지막 방문에서 30일이 되는 순간 1회입니다. 문구와 쿠폰 이미지는 카솔이 미리 세팅해 두고, 점주가 정하는 것은 쿠폰 혜택 내용뿐입니다.
그래서 주기가 15일 안팎인 카페·분식은 30일 문자가 주기의 2배와 거의 겹칩니다. 주기가 45일 이상 나오는 업종이라면 30일 문자를 가볍게 쓰고, 주기의 2배 시점에 친구톡 단체발송을 한 번 더 붙이는 방식으로 맞춥니다. 우리 매장 숫자를 보면서 어느 쪽인지 정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재방문 주기는 몇 개월치 데이터로 계산하나요?
최근 3개월이 기본입니다. 기간이 더 짧으면 간격이 긴 손님이 계산에서 빠지고, 1년치를 쓰면 지금의 매장 상태와 맞지 않는 옛 숫자가 섞입니다. 이 3개월 안에 두 번 이상 방문한 손님이 50명 이상이면 운영 기준으로 써도 됩니다. 20명이 안 되면 계산을 미루고 자료를 더 모으는 편이 낫습니다.
평균과 가운데 값이 두 배 이상 차이 나면 어떻게 하나요?
가운데 값을 씁니다. 차이가 크다는 것은 아주 드물게 오는 손님의 긴 간격이 섞여 있다는 뜻이고, 그 손님들은 문자 한 통으로 주기가 바뀌지 않습니다. 다만 그런 손님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으면 손님층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때는 자주 오는 쪽 기준으로 문자 시점을 정하고, 드물게 오는 쪽은 월 1회 단체 메시지로 따로 관리합니다.
재방문 주기와 재방문율은 다른 숫자인가요?
다릅니다. 재방문율은 전체 손님 중 몇 명이 다시 왔는지를 보는 비율이고, 재방문 주기는 다시 온 손님이 며칠 만에 왔는지를 보는 기간입니다. 주기 계산에는 두 번 이상 온 손님만 들어갑니다. 재방문율이 낮은데 주기가 짧다면 소수의 단골만 자주 오고 있다는 뜻이므로, 첫 방문 손님의 두 번째 방문을 만드는 쪽을 먼저 손대야 합니다.
업종 평균 주기를 그대로 써도 되나요?
두 번 이상 온 손님이 20명이 안 되는 초기에만 임시로 씁니다. 같은 업종이라도 상권과 객단가에 따라 주기가 두 배씩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손님이 50명쯤 쌓이면 반드시 우리 매장 숫자로 다시 뽑아야 합니다. 한 번 뽑은 뒤에는 분기에 한 번, 3개월치로 다시 확인하면 충분합니다.